구글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에 따라 올해 구글I/O를 취소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구글I/O. /사진=로이터

구글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에 따라 올해 구글I/O 현장행사를 취소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I/O는 매년 70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행사로 인근 지역에 적지 않은 경제효과를 유발한다. 구글은 이번 행사 취소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구글I/O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구글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미 판매된 티켓은 오는 13일까지 모두 환불되며 올해 참관 등록한 관객은 내년 구글I/O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면서 전세계 대형 IT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취소된 대형 IT행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 페이스북 개발자행사 F8, 클라우드 넥스트20, MS MVP 서밋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