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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8개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수(출·도착)는 270만7414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47%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충격은 받은 곳은 단거리노선 위주인 저비용항공사(LCC)다. 에어부산의 지난달 국제선 여객수는 10만7505명으로 전년대비 약 66% 감소했다. 이 기간 이스타항공은 10만4533명으로 전년대비 64.3% 줄었다. 진에어는 18만4159명으로 약 63% 역성장했다.
같은 기간 에어서울은 7만8242명으로 전년대비 국제선 여객수가 약 53% 감소했다. 제주항공은 34만3102명으로 전년대비 약 51% 줄었고, 티웨이항공은 21만2913명으로 전년대비 약 50% 역성장했다.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1944명의 국제선 여객을 수송했다.
대형항공사의 상황도 어려웠다. 대한항공의 지난달 국제선 여객수는 102만6333명으로 전년대비 약 37% 줄었다. 이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65만687명의 국제선 여객을 수송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39% 감소한 수치다.
국적항공사의 지난달 국제선 여객편수는 2만2888편으로 전년대비 약 17% 줄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항공사들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노선의 감편 또는 비운항에 들어간 상태다. 한국인 입국금지 지역도 늘고 있어 추가적인 노선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본은 오는 9일부터 한국인 입국절차를 강화, 2주간 특정 장소에 격리하겠다는 지침을 밝힌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운항 계획이라는 것이 전혀 무의미해진 상황”이라며 “국토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나오길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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