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춘 대표이사(좌), 진성곤 대표이사(우)./사진=대웅바이오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 투톱체제로 태어난 대웅바이오가 원료의약품·바이오의약품사업을 강화한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신임대표에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표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진 대표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이번 인사로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윤 대표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축적된 대웅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탄탄하다.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 대표는 1992년 대웅제약에 입사 후, 영업소장, 마케팅 실장, 사업부장 등 직무를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그는 2015년부터 대웅바이오로 이동, CNS(중추신경계) 사업부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올해 1월 부사장에 오른 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외자사 중심의 CNS 시장에서 굳건한 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영업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과 블록버스터 신제품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의 성장에 집중한다.


한편 대웅바이오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 300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