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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형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중고거래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6일 유명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갤럭시버즈 플러스 매물이 무더기로 등장했다. 출고가 17만9300원인 이 제품의 거래가격은 박스도 뜯지 않은 새제품이 12만~13만원에 거래되며 점차 가격이 낮아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등록된 갤럭시 버즈 플러스 판매글만 집계하더라도 100건이 훌쩍 넘는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매물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등장한 원인은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시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9만9000원에 구입하는 혜택을 부여했고 이것이 중고거래량을 급증시켰다.
한편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중고거래량 급증은 제품을 구입해 실제 사용하려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중고거래사이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기거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일에도 거래를 빙자한 사기행각을 고발하는 글이 종종 게시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고거래 사기 피해자 모임 운영진 A씨는 “사기거래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대면 거래를 하는 것이다. 또 카카오톡 아이디가 아닌 실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실제 물건을 거래하려는 사람은 장소를 여러번 바꾸거나 다양한 핑계로 거래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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