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서명식에서 “(나는) 25억달러(약 3조원)를 요청했는데, (의회로부터) 83억달러를 받았다”며 “나는 그것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의회에 25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요청했고 미 하원과 상원은 되레 예산 규모를 3배 이상으로 늘린 뒤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의회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2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12명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잘하고 있다. 그건 예측하지 못한 문제이지, 정말 문제는 아니다. 갑자기 나타났지만, 우리는 그것을 처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연준은 지난 3일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0~1.25%로 0.5%포인트 내렸다.
이 같은 규모의 전격적 금리 인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높은 금리로 불이익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금리가 가장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내리고 있지만 더 완화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 경쟁자들과 맞추는 일"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