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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영방송인 '라이(Rai)'는 6일자(현지시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518명의 신규 확진자와 5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해 전체 사망자는 412명, 확진자는 6284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 수는 맞지만 사망자 수는 10배 가까이 부풀려진 수치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한국의 확진자 수는 6284명이고 사망자는 43명이었다. 라이의 이 같은 보도가 단순 오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자칫 이탈리아 현지는 물론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 내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채 불신을 쌓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질별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전 9시 현재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4636명으로, 감염자가 나온 유럽의 39개국 전체 확진자(7354명)의 65.8%를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는 197명으로, 유럽 전체 사망자(207명)의 95.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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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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