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오른쪽)가 경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30년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 FC가 AFC 본머스전 승리로 다양한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7일(현지시간)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홈 경기 22연승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7승1무1패 승점 82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25점까지 벌리며 자력 우승까지 3경기만을 남겨 놓게 됐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골을 묶어 역전승에 성공한 리버풀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로 리그가 재편한 지 첫 번째 우승이자 30년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머스전 승리로 리버풀 공격수 살라도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에서 70번째 골을 넣으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세운 100경기 63골에 비해 7골 앞서는 수치다.

전체 팀으로 범위를 넓혀도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선수중 100경기 출전해 살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앨런 시어러(79골)가 유일하다. 살라에 이어 반니스텔로이(맨유, 68골)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64골)가 뒤를 잇는다.


살라는 특정 구단을 상대로 6경기 연속 골을 넣은 선수로도 기록됐다. 리버풀에 입단한 후 살라는 본머스를 6번 만나 8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