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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의 연이은 활약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저메인 제나스도 박수를 보냈다.
바클리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바클리는 이번 시즌 유독 구설수에 많이 엮였다. 고향인 리버풀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데 이어 두바이에서는 클럽에서 웃통을 벗고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램파드 감독은 공개적으로 바클리에 대해 "프로답게 행동하라"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는 평까지 받았던 바클리는 최근 두 번의 중요한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리그 우승이 유력한 강호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에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1골을 넣으며 팀이 2-0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부활한 후배에게 미드필더 선배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출신 해설가인 제나스는 첼시와 에버튼의 경기가 끝난 뒤 BBC 방송에 출연해 "에버튼 출신인 바클리는 이날 경기에서 엄청난 야유에 직면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이겨냈다"라며 "바클리는 경험 많은 선수가 해야 할 플레이를 정확히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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