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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전 통합신당준위원회(통준위) 위원장이 9일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행을 택했다.
박 전 위원장은 9일 입장문을 통해 "고심 끝에 공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공천 신청 배경에 대해 "그동안 범중도보수통합이라는 대의 하에 미래통합당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했다. 물리적 통합은 성사되었지만, 화학적 통합을 위한 과제는 여전하다"며 "통합 과정에서 합의한 여러 혁신 과제들을 제대로 이행하는 데 미력이나마 제 역할과 책임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대안적 수권세력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만드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미래한국당이 범중도보수의 표를 결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61)도 최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관장은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열번째로 영입한 인사로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통합당이 영입한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CCO(최고콘텐츠책임자)와 백현주 전 서울일보 기자,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남영호 대장, 지성호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등도 이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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