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에 이어 한 연립주택에서도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 /사진=뉴스1

40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에 이어 한 연립주택에서도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 이에 보건당국은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시설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741명 발생한 후 증가세가 누그러져 지난 8일 200명대, 9일에는 100명대로 떨어졌다.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되고 있어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신천지 교인들이 모여 사는 시설을 10곳으로 파악하고 재조사를 한 결과 유력 장소 1곳을 발견했다.

대구의 한 연립주택으로, 이곳에서 신천지 교인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조사 결과 3명 외 신천지 교인이 5명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내에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미루어,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게도 감염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연립주택으로 의심되는 1곳에 확진자 3명 등 신천지 교인 8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그 부분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단장은 “당초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시설로 의심된 10곳 중 3곳은 실제 거주지가 아닌 공공장소에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고 2곳은 신천지 관련 교육원 같은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집단거주지로 추정되는 제3의 시설 등이 있는지에 대해 추가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