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우체국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11일 오전 대구의 한 우체국 앞에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 공정식 뉴스1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11만9000명을 넘어섰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에 따르면 전세계 확진자 수는 11만9262명으로 전일보다 28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전일보다 4279명이다. 이중 완치자는 6만5194명으로 확진자 중 54%가 완치됐다. 치사율은 3.59%다.


이날 기준 중국은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록 늘고있다.

이탈리아는 전일보다 977명이 신규 확진돼 1만149명이 됐다. 중국을 제외하고 전세계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168명 늘어 631명이 됐다.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치사율은 6.2%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의 치사율이 높은 이유로 고령인구가 많다는 점을 꼽았다. 이탈리아의 65세 이상 인구는 일본 다음이다.

이란은 확진자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이란은 8042명이 확진됐고, 291명이 숨졌다.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3국가 모두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이다.


프랑스는 전일보다 신규확진자 수가 372명이 증가해 1784명이됐다. 뒤이어 스페인 1695명, 독일 1565명 순이다. 미국도 이날 신규확진자 수가 281명이 늘어 총 1010명이 됐다. 이중 사망자는 31명으로 치사율은 3.1%까지 올라갔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149명 ▲덴마크 106명 ▲오스트리아 49명 ▲일본 44명 ▲호주 24명 ▲영국 10명 ▲스위스 5명 수으로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