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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독일내에서도 마트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독일 베를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민 이재윤씨는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마트 자체가 텅텅 빈 건 아닌데, 가보면 캔 식료품 쪽 선반이 아예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기용품도 구하기 어렵다며 "트위터에서 엄마들이 분유를 사러 마트를 돌아다녔는데 남아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어 가게 앞에서 우는 걸 봤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분유는 원래 사재기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한국에서도 직구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모든 분유 종류를 다 사재기하는 건 아니고 아기들이 잘 먹는 분유들은 다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또 "벌써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약국 입구마다 다 붙어 있다.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씨는 독일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혁신적이고 선진국다운 대응이다', '의료시스템이 독일보다 낫다' 등 칭찬하는 분위기다"라며 "최근에는 한국 드라이브스루 진료를 벤치마킹해 독일에도 도입했고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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