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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적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에게 이긴 '비책'을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아틀레티코는 합산 스코어 4-2로 지난 시즌 우승팀을 누르는 데 성공했다.
트리피어는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 내내 리버풀이 자랑하는 공격수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측면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의 파상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섰다. 트리피어를 비롯한 수비진의 활약 속에 아틀레티코는 연장전에서만 3골을 넣으며 리버풀을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트리피어는 '팀'으로 움직인 것이 이날 경기의 승리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 전문매체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환상적인 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수비적으로 강점을 가졌다"라며 "우리팀은우리의 강점을 계속 유지하면서 상대 공격을 최대한 좌절시키기로 마음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피르미누와 마네, 살라의 공세를 막아설 수만 있다면 우리팀에게도 기회가 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라며 "서로를 믿으면서 경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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