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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올림픽위원회는 13일 많은 군중들이 성화 봉송 코스에 모여 성화 봉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림픽 성화 봉송에 모이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성화 봉송을 구경하기 위해 그리스 남부 스파르타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은 보건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조율을 거쳐 내려졌다"며 "그리스 영토 내에서의 남은 성화 봉송을 중단한다는 것은 힘든 결정이지만 꼭 필요한 불가피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성화는 고대 올림픽 경기의 발상지에서 조용히 채화됐다.
위원회는 끝으로 "올림픽 성화는 지난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렸던 아테네의 경기장에서 오는 19일 당초 예정대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인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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