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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이에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찬성 여론이 6%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따른 피해가 커지자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일정 부분 형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3일 재난기본소득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이 48.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일 여론조사 결과(찬성 42.6%, 리얼미터 조사·오마이뉴스 의뢰)보다 6%p 오른 수치다.
반대는 47.3%에서 34.3%로 13%p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10.1%에서 17.1%로 올랐다.
청와대는 기본재난소득 도입에 신중한 입장이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1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로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신중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리어미터의 지난 13일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앞선 지난 3일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500명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그 밖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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