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증가되며 선별진료소 운영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검체채취를 위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감염안전진료부스는 의사와 환자를 분리한 1인 진료부스로 상호 감염위험도를 낮추고 빠르고 안전하게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사진=박주성 뉴시스 기자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명에 육박했다.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있다.

16일 WHO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282명 늘어 16만9930명이 됐다. 사망자는 6525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359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2만4747명이 됐다. 사망자는 368명이 늘어 1809명이 됐다.


이탈리아는 전세계 국가중 치명률이 7.3%에 달했다. 이 같은 이탈리아의 치명률에 대해 의료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환자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까지 도달한 것으로 봤다.

이란은 이날 확진자가 1만3938명, 사망자는 724명이다. 스페인은 확진자가 235명 증가한 7988명,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294명이 됐다.


독일은 총 5813명이 감염됐고 사망자는 13명에 불과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지고 있지만 유럽 다른 국가들에 비해 치명률이 월등히 낮다.

프랑스와 미국은 각각 924명, 699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이외에도 영국 251명, 캐나다 89명, 카타르 64명, 노르웨이 51명, 호주 37명, 스웨덴 16명 등에서 신규확진자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