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의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애틀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부 워싱턴 시애틀 인근 에버그린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했던 40대 남성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위독한 상태다.


병원은 “에버그린헬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의사 중 한명을 돌보고 있다”며 “그는 위독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응급의학회(ACEP)는 “미국 내에서 발생한 의료진 최초 감염 사례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료 의사는 “(확진자가 진료할 때) 보호 장비를 사용했고 병원에서 시행 중인 모든 정책과 절차를 준수했다”며 “증상이 있는 동안은 환자들을 돌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뉴저지 패터슨에 사는 70대 의사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격리됐다.


매체는 이 의사가 병원 응급 준비를 주도했고, 며칠 전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