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29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85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24시간 동안 1053명 증가해 총 1만4991명이다. /사진=로이터

이란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29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85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24시간 동안 1053명 증가해 총 1만4991명이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수는 전날 113명을 기록하면서 100명 대를 넘어섰다. 그 전까지는 75명, 85명, 97명 순이었다.

확진자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섰으나 14일 1365명 후 15일 1209명으로 떨어진 뒤 이날 다시 1053명으로 낮아져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치를 기준으로 치명률은 5.7%로 전날 5.2%에서 더 높아졌다. 확진자보다 사망자 증가세가 빨라져 치명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이란 코로나 19 사태의 중요한 흐름이다.

하지만 이란의 치명률은 이탈리아보다는 낮다. 이탈리아는 사상 최초로 하루 사망자가 300명 대를 돌파하며 368명이 추가돼 1809명에 달했다. 확진자는 3590명으로 10.2%라는 높은 일일 치명률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이날 7.3%에 달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