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홍미노트7이 폭발했다. 하지만 샤오미는 고객의 과실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사진=비케시 쿠마르

샤오미의 홍미노트7이 폭발했다. 하지만 샤오미는 고객의 과실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6일(현지시간) 비케시 쿠마르라는 사람이 지난해 12월 구입한 홍미노트7이 지난 13일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비케시 쿠마르는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갑자기 뜨거워지면서 연기가 났다”며 “황급하게 스마트폰을 근처 가방에 던지자마자 전화기가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5초만 늦게 스마트폰을 꺼냈다면 자신도 위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샤오미 측은 스마트폰이 외부의 충격을 받아 배터리가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미노트7의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충격을 받아 폭발했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이상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샤오미 측은 쿠마르에게 모든 지원을 제공했다고 부연하며


이에 비케시 쿠마르는 “ 배터리를 충전할때도 정품 충전기만 사용했고 폭발직전 배터리 용량은 90%였다”며 “샤오미의 고객 대응에 실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