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중국 연구진이 혈액형 A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대학 중난병원팀이 우한의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형이 가장 잘 감염됐으며, 증상도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형은 코로나19 감염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한 전체 인구 중 A형은 34%, O형은 32%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중 혈액형을 보면 A형이 38%, O형이 25%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사율도 A형이 더 높았다. 조사대상 2000명 중 206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A형이 85명으로 41%에 달했다. 반면 O형은 52명으로 25%였다.
연구팀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