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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 남성이 동양인 할머니에게 손소독제를 뿌리는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외국인 남성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양인 할머니를 쫓아가며 손소독제를 뿌리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 동양인 할머니는 외국인 남성이 뿌리는 손소독제를 피해 도망갔다.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No No”를 외치지만 이 남성은 “You need some”(넌 소독 해야해)라며 손소독제를 연신 뿌렸다. 더불어 그는 이 상황을 즐기듯 웃고 있어 공분을 일으켰다.
이 게시글에는 자신이 영상 속 할머니의 손녀라고 밝힌 누리꾼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 누리꾼은 "여러 번 영상 삭제를 요청했는데 계정을 차단당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이 없어서 신고하기로 했다. 할머니 영상 내려가게 신고 좀 많이 해달라"고 한글로 댓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영상을 게재한 남성이 직접 촬영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치 또한 ‘마이애미 해변’이라고 태그돼 있지만 어디서 촬영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할머니의 얼굴과 옷차림 등을 봤을 때 한국인으로 추정된다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히려 동양인을 조롱하는 게시글을 추가로 올렸다다 삭제했다. 추가 게시글은 "To my Lings in Asia I apologize"(아시아에 있는 나의 '링'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이었다. '링'은 '칭챙총'(Ching Chang Chong)과 함께 동양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단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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