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안교회에서 세븐 PC방까지 연결된 동선에서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14세 남성을 포함해 관련 동선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문제는 세븐 PC방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세븐 PC방을 이용한 인원은 973명이다. 이중 회원과 비회원은 각각 934명과 39명으로 집계됐다. 회원들 가운데 이날 현재 696명이 관련 검사를 마쳤다.
하지만 회원 126명과 비회원의 경우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회원관리 시스템에 따라 기재하는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곳에 실제와 다른 정보를 기입해 소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비회원의 경우도 연락처가 없는 만큼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14세 남성이 무증상 확진자라는 점에서 지역사회로 번질 우려가 존재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일부 PC방의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 시스템이 없는 허술한 클라이언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회원 DB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대문구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PC방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관련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