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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도주하는 상황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BBC 러시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중앙의료센터인 코무나르카 병원의 데니스 프로첸코 진료책임자는 “확진자들이 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스크바 확진자 중 심각한 상태는 없지만 일부가 상태가 호전되자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프로첸코 진료책임자는 “문을 걸어나가는 이들도 있고 펜스를 넘는 이들도 있다. 병원에 돌아와서는 상태가 괜찮아져서 떠났다고 말한다”며 “본인 상태는 괜찮을지 몰라도 당신들은 노령층에게 생물학 무기나 마찬가지라고 말한다”고 토로했다.
러시아에서는 코로나19 격리 대상자들이 시설에서 도주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법원은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병원을 탈출하자 재격리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9명으로 사망자는 1명이다. 러시아 당국은 이 확진자가 다른 질병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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