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럽 확산의 중심지로 꼽힌 이탈리아의 관광도시 피렌체에 관광객과 주민 발길이 끊기면서 베키오궁 앞 식당도 텅 비었다. /사진=로이터
유럽 49개 전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사망자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2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0만9839명, 사망자는 8778명이다. 발생국은 총 168개국이다.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중국을 넘어 약 10만5000명을 기록했다. 중국 확진자수는 8만여명이다.

가장 심각한 나라는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5322명 증가해 4만1035명이 됐다. 이어 스페인 1만8077명, 독일 1만5320명, 프랑스 1만995명 등도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스위스 3438명, 영국 3269명, 네덜란드 2051명, 오스트리아 1646명, 벨기에 1486명, 노르웨리 1423명, 스웨덴 1279명, 덴마크 1132명 등은 확진자수가 1000명대다.

포르투갈 642명, 체코 522명, 그리스 418명, 핀란드 359명, 아일랜드 292명 등은 확진자수가 1000명 미만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이탈리아 3405명, 스페인 831명, 프랑스 327명, 영국 144명, 독일 44명, 네덜란드 76명, 스위스 43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