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와 네바다주가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집에 머물라""(stay-at-home)는 명령을 내렸다. /사진=로이터
미국 일리노이주와 네바다주가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집에 머물라"(Stay-at-home)는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총 4개주가 ‘셧다운’에 들어갔다.

2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자택 체류'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효력은 다음달 7일까지 지속된다. 일리주이주에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시카고가 위치한다.

다만 프리츠커 주지사는 주민들이 식료품점·약국·병원·주유소를 갈 때는 외출을 허용하며 산책 등의 활동은 제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조치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출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네바다주도 라스베이거스에 내린 봉쇄 명령을 주 전체로 확대했다.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는 “어려운 결정이지만 외출금지령을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전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