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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오는 4월5일까지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불가피하게 시설을 운영할 시에는 소독 및 환기, 사용자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지자체의 현장 점검에서 위반이 적발되면 지자체장이 계고장을 발부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
행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입원·치료비와 수반되는 방역비에 대해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
방대본은 또한 이 기간 국민에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꼭 필요한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시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업주에게는 직원 좌석 간격을 확대하거나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통해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권고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시 일일 100명 이하로 줄었다. 22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8897명이며 이 중 2909명이 격리해제 됐다.
신규 확진자는 98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15건(15.3%)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8명, 미국 3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미국 1명, 필리핀 1명, 이란 1명이다. 격리해제는 29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약 80.9%(7201명)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관련 감염 사례가 56.8%(5051명)에 달한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1%(1696명)이다.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는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15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4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한편 방대본은 22일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코로나19의 국내 재유입을 막기 위해 검사결과가 음성의 경우일지라도 내국인 및 장기체류외국인에 대하서는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단기체류외국인의 경우에는 능동감시를 수행한다.
입국과정 중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소 격리관찰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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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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