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주말동안 1444명이 숨진 이탈리아가 국내 도시 간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주말동안 1444명이 숨진 이탈리아가 국내 도시 간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 누적 사망자가 54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651명(13.5%) 늘어난 수치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 793명보다 증가세가 다소 꺾였다.


누적 확진자는 5만9138명에 달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수인 8만1397명의 72.65%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하루 증가율로는 지난달 21일 이래 최저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9.26%을 기록해 전날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보건 당국이 이날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을 제한한다”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파이낸설타임스(FT)가 보도했다. 실외 활동 금지에 이어 국내 도시 이동 금지조치까지 내린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