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23일 열린 주총에서 이승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화생명이 이승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화생명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5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선임, 사외이사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사외이사로는 이승우 전 예보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전 사장은 1952년 강원도 횡성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참여정부때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경제정책비서관으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이 전 사장은 이달 DB손해보험 주총에서도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한 사람이 두 곳에서 사외이사를 겸임하는 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


감사위원은 김경한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과 박승희 전 한국투자증권 감사위원장이 재선임됐다.

김현철 경영지원실장은 재선임됐고 사내이사에는 홍정표 금융지원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