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구의 절반 정도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영국 인구의 절반 정도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 대학 연구진은 영국 인구의 절반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같은 사실이 표면화되지 않은 것은 전체 감염자 중 심각한 증상을 보인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기 한 달여 전부터 바이러스는 이미 전파됐다고 전했다. 다만 그 양상이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진은 또 선별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자 수와 회복자 수를 한 번에 파악함으로써 영국 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궤적을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공식 보고된 영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77명, 사망자는 422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