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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보다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으로 인해 도교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연기했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25일 NHK와 단독 인터뷰에서 “일본의 대책을 보고 처음에는 (올림픽 개최가) 괜찮다고 확신했다”며 “하지만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본이 어떤가보다는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할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됐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전날(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하고 올림픽 1년 연기를 확정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을 넘어 남미와 아프리카에서까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며칠간 아프리카와 태평양 섬나라, 남미로까지 감염이 확산돼 각국이 도항 금지조치를 취하면서 더욱 우려할 만한 사태가 됐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강조하는 말도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올림픽은 인류가 유례없는 난국을 극복한 축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 단결의 상징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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