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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올해 복합개발사업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글로벌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선보인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가치를 끌어올려 대한민국 프리미엄 아파트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복합개발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화건설은 총 사업비가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공모사업에서 ‘한화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 5만여㎡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것으로 컨벤션 시설,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강북의 코엑스’ 사업으로 주목을 끌었다.
복합개발서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광교복합개발사업은 올해 마무리 단계다. 이 사업은 총 3만836㎡ 규모의 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용지에 백화점, 호텔,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지난해 한화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1단계 사업비만 1조8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외국계 발주처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복합개발사업은 단순한 아파트와 근린상가로 구성된 기존 주택을 넘어 문화, 레저, 업무, 상업시설 등을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다.
한화건설은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복합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수도권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인적 역량 강화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고수익 사업을 선별하고 자체개발사업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우량 신규사업이나 개발 부지를 발굴하면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해 ‘빠르고 강한’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보인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앞세워 주택시장도 공략도 확대한다. 한화건설은 주택사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레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지도 및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핵심지역 진출을 적극 검토한다. 또 외관,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 주거상품 전반에 변화를 담아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디자인 콘셉트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정도경영 역시 앞으로 한화건설이 추구할 방향성이다. 개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체질 개선통해 준법경영을 지속해 나가기 위함이다.
이밖에 한화건설은 국내외의 고객들과 협력사를 동반자로 인식하고 ‘함께 멀리’ 가치를 지켜 나갈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4조원 돌파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이룩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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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