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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축구해설가 앨런 시어러가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향해 "빠른 시일 내에 우승하지 못하면 해리 케인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시어러는 최근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케인은 토트넘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다. 토트넘 유스 출신 '성골'인 케인은 지난 2013년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01경기에 출전해 136골을 기록했다. 그는 시어러가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득점(260골) 기록을 경신할 유력할 후보로 손꼽힌다.
하지만 시어러는 케인이 내년에는 토트넘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시어러는 이날 방송에서 "케인은 골결정력, 꾸준함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최고 수준이다"라며 "케인은 분명 더 올라갈 수 있다. 토트넘이 아니라 어느 구단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측컨데, 내 생각에 만약 토트넘이 향후 12개월 안에 어떤 대회에서든 우승하지 못한다면 케인은 이적할 것"이라며 "더이상 트로피가 추가되지 않으면 그는 지치고 말 것이다. 만약 케인이 이대로 토트넘에 머문다면 (내 기록을 깨는 건)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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