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외국인 입금금지를 호소했다. /사진=뉴시스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외국인 입금금지를 호소했다.

백 이사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 금지해주기 바란다"며 "(외국인이) 일부러 치료받으러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기도"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 치료도 힘들고 의료진 지쳤다"며 "외국인까지 치료해주고 있을 정도로 일선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어 "다른 나라는 이미 한국 다 막았다"며 "정부에서 주장하는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금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 이사장은 "일선 의사들의 소리를 전한다"며 “(이 의사는) 외국인 입원했는데 간호사들이 통역기 요구해 통역기 샀다. 외국인 막아주시기 바란다, 이제 지칩니다”고 토로했다.

백 이사장의 글은 현재 없다. 파장이 일자 삭제 혹은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발표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241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284명, 외국인 확진자 수는 31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