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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최 시기를 봄이나 여름으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IOC가 33개 종목별 국제연맹에 도쿄올림픽의 개최 시기를 내년 봄이나 여름으로 제시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를 결정하면서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의 개최 시기를 여름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며 “여름과 그 이전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당초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인 7월에 열리는 것이 가장 무난한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해만 바뀔 뿐 기본적인 운영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내년 7월16일, 8월6일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이 올림픽 연기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다고 방침을 세우기도 했다.
도쿄올림픽 봄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 26일 영국 타임스가 “복수의 IOC 위원이 3월 벚꽃 올림픽의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도 “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스포츠호지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다른 주요 국제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IOC는 향후 3주 이내 새로운 개최 시기를 확정해 공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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