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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가능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아힘 바츠케 회장의 말을 빌려 산초의 맨유행 가능성에 '초록불'이 켜졌다고 전했다.
산초는 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7년 1군 출전 기회를 찾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이후 유럽 정상급 측면공격수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산초의 맨유 이적설은 시간이 갈수록 힘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 등 유럽 정상급 구단들도 산초를 원하지만 현재까지의 영입전에서는 맨유가 가장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도르트문트 회장도 이를 확인해줬다. 바츠케 회장은 최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원하는 바를 항상 존중해야 한다"라며 산초가 이적을 강력히 원할 시 붙잡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바츠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우리는 산초가 남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 최상의 조건이라고 말해왔다"라며 "(산초의) 가치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누구에게도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산초의 가치는 1억8600만파운드(한화 약 27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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