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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수업은 무리라며 "4월20일까지 2주간 더 휴업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에 대해 "현재 학교·교사·학생도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교사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의 편차가 크고 학교에 따라 역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고3 온라인 개학에 대해서도 "고3에 대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입을 준비하라고 하는 것도 무리한 요구다. 다만 고3에 대해 4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평가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 과정에서 결정권자는 결국 학생이다"라고 덧붙였다.
학교 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두도록 권고를 한다고 해도 학교는 이를 지키기가 불가능한 구조다"라며 "어느 지역도 지금 상황으로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이 판단은 교육적 관점이 아니라 방역과 감염차단을 해야 하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차례 개학을 연기했으나 세계적인 감염 확산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추가 개학연기를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르면 31일 추가 개학연기나 온라인 개학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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