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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필리핀 식품의약국(Republic of the Philippines Department of Health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SD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를 최종 허가했다. 지난 20일 씨젠·솔젠트의 진단키트가 허가받은 데 이어 한국 제품 기준 3번째로 판매 승인을 받은 것.
이번 승인은 필리핀 보건당국의 수입 진단키트에 대한 특별 인증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 제품 모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수출용으로 허가 받은 제품으로,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RT-PCR검사법이다. RT-PCR 검사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표준 검사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된다.
이번 승인으로 필리핀 보건당국이 허가한 진단키트는 총 18개로 집계됐다. 심사허들을 넘은 중국 업체는 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과 미국이 각 3곳, 싱가포르 2곳이었다. 영국‧독일‧스페인은 각 1곳이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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