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1일 오전 10시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을 시행한다. 2단계 도메인은 ‘.co’, ‘.go’, ‘.or’ 같은 중간단계가 없는 인터넷 주소를 말한다. /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1일 오전 10시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을 시행한다. 2단계 도메인은 ‘.co’, ‘.go’, ‘.or’ 같은 중간단계가 없는 인터넷 주소를 말한다. 이 제도로 ‘1234.kr’, ‘1588.kr’, ‘kisa.kr’등의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그간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과 단체가 간편한 인터넷 주소를 사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2단계 숫자도메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국가도메인 등록대행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먼저 접수한 사람이 우선권을 가지는 선접수 선처리 원칙이 적용된다.

다만 개인정보 침해와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은 등록할 수 없으며 112, 119 등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특수전화번호는 해당기관만 등록할 수 있다.


조준상 KISA 인터넷기반단장은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 개방으로 앞으로 국가 도메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도 2단계 숫자도메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등록대행자와 함께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