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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으로 하락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99%) 내린 1737.28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35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68억원, 기관이 171억원을 순매도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우(0.12%)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1.97%), 네이버(-0.88%), LG화학(-0.33%), 현대차(-1.01%), LG생활건강(-1.07%) 등이 하향세다.
코스닥 지수는 0.19포인트(0.03%) 내린 566.88로 개장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케이엠더블유가 7.97%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스튜디오드래곤 1~3%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씨젠은 -11.16%로 급락세다.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CJ ENM, 코미팜도 1~6% 하락세다.
앞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 나스닥 지수는 0.95% 각각 내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각국 정책 당국의 부양책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부담이 지속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해외 중앙은행과 미 국채를 담보로 한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존의 통화스와프에서 달러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2조원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관련 언급을 했다. 관련 법안은 지난해 4월 민주당과 합의가 됐던 내용임을 감안 시 논의 후 통과 기대가 높다"며 "이런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향후 진행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 증시는 뉴욕 주지사의 발언으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하락했기 때문에 여전히 코로나19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매물 출회 요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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