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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은 이날 불화폴리이미드 국산화 및 대규모 양산에 성공한 구미산단 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을 방문하고 구미산단 입주기업과 코로나19 극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일본의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를 국산화한 기업으로 지난 2016년에 불화폴리이미드 개발을 완료하고 2017년12월에는 구미산단에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이 공장은 7.3인치 패널 기준으로 연간 약 3000만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를 기반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코오롱의 불화폴리이미드 국산화 및 대규모 양산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의 대표 성과이며 해외 수출도 하고 있다.
코오롱 외에 SKC도 불화폴리이미드 관련 대규모 공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소부장 특별법에 근거해 기술개발, 기반구축, 자금·운영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성과가 가속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통해 2020년에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조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기업간 협력모델, 다부처 협력과제 등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기업들은 기업별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주요국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 완화, 중소·중견금융지원 강화, 구미산단의 스마트산단 전환,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강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 장관은 참석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정부의 조치와 예산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금융 복합 위기는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극복해야한다”며 “정부는 필요한 대책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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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