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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60.91포인트(1.69%) 하락한 2만1052.5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도 38.25포인트(1.51%) 내린 2488.65를, 나스닥 지수는 114.23포인트(1.53%) 하락한 7373.08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 다우 2.7%, S&P 2.1%, 나스닥 1.7%씩 빠지면서 지난 4주 가운데 3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증시는 암울한 고용 지표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가 폭등세는 이틀째 지속됐지만 코로나로 인한 실업 대란 공포를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이어왔던 미국의 고용 호황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에 허무하게 사라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비농업부문 취업자는 7만1000명 감소했다. 취업자가 1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멈추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번 고용지표는 3월 중순까지 집계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은 다음달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간 실업수당을 보면 지난달 15일 이후 2주 동안 1000만명 가깝게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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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