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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는 김원이 민주당 후보, 황규원 미래통합당 후보, 박지원 민생당 후보, 윤소하 정의당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와 박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윤 후보가 쫓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실시된 몇몇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1위, 박 후보가 2위, 윤 후보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김 후보가 순천에서 동부권 후보들이 내세운 공동공약인 ‘동남권의과대 설립추진위’ 결성식 등에 참석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윤 후보와 박 후보는 서부권인 목포에 의대를 설립하자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순천 행사에서 이낙연 선대위원장에게 동남권 의대 유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당리당략에 이용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지난 3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목포 국회의원 후보가 중앙당에서 정책협의를 진행하는 것도 모르고 현장에 가서 행사에 배석하고 만세를 부르고 사진을 찍었는데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 누가 믿겠나.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도 비판에 나섰다. “목포대 의과대 유치는 시민들의 30년 숙원으로, 지난 4년 동안 제가 한 일이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한 후보의 경솔한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자신이 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고 두 후보를 모두 겨냥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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