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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리더는 차량 구입 후 상황에 따라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차량 반납) 등을 할 수 있는 고객프로그램이다. 투싼(TL), 밍투, ix35, 라페스타, 싼타페, ix25 등 6개 모델 한정으로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주목할 점은 베이징현대의 신안리더가 2016년 9월부터 현대차가 시행 중인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다는 것이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으로 차량을 교환하거나 반납한 누적 고객수는 1192명에 달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출시한 신안리더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해 운영 중인 현대 어드밴티지를 참고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고객의 호응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인 동펑위에다기아 역시 이달 초 고객 안심 프로그램인 '아이신부두안'를 출시했다. 중고차 가격 보장을 통해 신차 구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실직과 전염병으로 소득이 없을 경우 6개월간 할부금을 대납해주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신형 K3와 KX3, 스포티지, KX5 등 5개 차종으로 한정되며 오는 6월까지 한시 운영된다.
지난해 3월부터 기아차가 운영 중인 '기아 VIK 개런티'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기아차는 경매를 통해 고객이 보유 중인 차량을 최고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고차 가격은 구매 후 5년까지 보장한다. 이 같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출시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아 VIK 개런티 프로그램으로 중고차를 반납하고 신차로 구입한 누적 고객수가 21만1293명에 달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선보인 고객케어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시장에 출시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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