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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간 원유정제처리시설 및 중질유분해시설 등이 있는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정기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정기보수는 매년 하반기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황이 안좋을 것으로 예상돼 정기보수 시기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제2공장은 하루 36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며 전체 생산능력의 3분의2를 차지한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3조1858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4%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정기보수로 약 1.5개월 간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업계의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손실 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유가는 올해 초 대비 30%수준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유업계의 바로미터인 정제마진도 3월 셋째주부터 연속으로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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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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