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가 유럽의 여러 명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구단은 핵심 자원을 지키기 위해 고가의 가격표를 붙였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울버햄튼이 트라오레를 저렴한 이적료에 내보내길 원치 않으며, 최소 7000만파운드(한화 약 1045억원)의 금액은 되어야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근육남'으로 유명한 트라오레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트라오레는 현재까지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6골 10어시스트를 기록, 울버햄튼 공격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2경기에서는 모두 골을 터트리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1996년생으로 아직 나이도 젊다.


가치 있는 자원에게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추파를 던지고 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스페인의 '양강'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트라오레가 유스 시절을 보낸 곳이라 더 주목된다. 잉글랜드에서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트라오레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도 공격진의 버팀목을 쉽게 내 줄 생각이 없다. 울버햄튼과 트라오레의 계약은 아직 3년이나 남아있다. 계약기간이 넉넉히 남은 만큼 조급하게 트라오레를 팔아치울 필요가 없다.


매체는 이에 대해 "울버햄튼은 굳이 트라오레를 팔아 현금을 챙겨야 할 급한 이유가 없다"라며 "7000만파운드는 되어야 협상이 가능하고 8000만~9000만파운드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