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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울산에서 투싼과 넥쏘를 일시적으로 생산 중단한다. 코로나19확산으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당분간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 2라인은 13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2라인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휴업에 들어가며 주말 및 휴일엔 경우 특근도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공장 가동중단은 울산5공장 2라인 주력차종인 투싼 수출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투싼 전체 판매량(28만5209대) 가운데 수출은 24만8451대로 87%를 차지했다. 90% 이상 미국으로 수출된다.
투싼은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내 최다 판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기록하는 등 인기 차종으로 꼽힌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수출량은 1월 1만4964대에서 2월 1만3026대로 줄어들더니 3월엔 1만005대로 떨어졌다. 대미 수출길이 꽉 막힌 4월엔 8000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현대차 측은 추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공장 탄력 운영을 통해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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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