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8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민중당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2월 열린 민중당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이 전 대표의 모습. /사진=뉴스1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긴 침묵을 끝내고 정치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이 전 대표는 공개된 유튜브 방송에서 “어려운 사람들 옆에 민중당 당원들이 있었다”며 “하나라도 바꿔보겠다고 마음 먹을 때 얼마나 외롭고 무서운지 아는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는 민중당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내건 ‘전국민 고용보험제’ 공약을 거론했다. 그는 “전국민 고용보험제가 실업과 수입상실로부터 국민들을 지켜줄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치가 새로워지려면 진보정당이 그동안 안 해본 것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중당의 새로운 생각이 실현되도록 돕고 싶다”며 “함께 도와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