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 소강상태를 보였던 프랑스도 신규확진자가 1만명이상 확진되며 상황이 돌변하고 있다.

전세계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 집계하는 ‘코로나보드’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총 143만3148명이 됐다.


코로나19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소강상태로 접어든 반면 미국, 프랑스는 좀처럼 코로나19가 누그러질 기미가 안보인다.

미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3만1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0만 546명이됐다. 전세계 누적확진자 중 약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코로나19에 무너졌던 의료체계가 대응이 가능한 수준까지 확진자 규모수가 줄었다.

스페인은 이날 1432명이 확진돼 총 14만1942명이다. 스페인은 ▲2일 8102명 ▲3일 7472명 ▲4일 7026명 ▲5일 6023명 ▲6일 4273명 ▲7일 1643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빠르게 저지하고 있다.


이탈리아도 이날까지 총 13만5586명의 누적확진자를 배출했다. 이틀간 신규확진자 수를 3000여명대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환자가 폭증하는 추세다. 이날만 프랑스에서 신규확진자가 1만1059명이나왔다. 누적확진자수도 11만명에 근접했다. 올리비에 베란 프랑스 보건장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는 아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에 있어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독일(10만7663명), 영국(5만5242명), 터키(3만4109명)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세국가 모두 30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를 배출했다.

전세계 누적사망자는 8만명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누적사망자는 8만2137명이다. 이탈리아는 전일보다 604명 늘어 1만7127명이 숨졌다. 치명율은 12.6%다.

미국은 1815명이 숨져, 총 1만2857명이 사망했다. 프랑스도 하루사이 사망자가 1400명 늘어 누적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영국은 하루사이 786명이 사망했다. 누적사망자는 6159명이다. 영국의 코로나19 치사율은 11.1%까지 치솟으면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