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동거중임을 고백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동거중임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웹예능 프로그램 ‘구라철’ 내 코너 ‘구라로그’에 출연해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실수로 ‘오빠’란 단어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김구라의 실수를 포착해 그가 최근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을 내보냈다. 김구라는 한 백반집에 들러 “자주가는 밥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아침을 항상 해결했다”며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제게 여자친구가 있다.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 요즘 여자친구와 집에 같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저에게 아침밥도 해주다 보니 그 백반집에 갈 일이 없어졌다”며 “그래서 이제 그 집을 갈 일이 없어져서 식당 주인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열애 의혹을 받은 김구라는 올해 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인생라면'에서 열애를 인정했다. 박명수와 김구라는 유재석의 라면집을 찾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박명수는 "여자친구 생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혼자 살 수는 없지 않냐"며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구라는 "우리가 또 장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이 나이에 뭘 얘기하기는 그렇다.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며 조심스럽게 밝혔다.


결혼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구라는 "결혼식은 안 할 거다. 해도 극비로 할 것"이라며 "해도 조촐하게 식구끼리 해야지. 내 나이에 결혼식은 좀 그렇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생각은 있구나?"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또 한 번 "혼자 살 순 없으니까"라며 긍정의 대답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