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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첫째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세가격이 0.0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5%→0.05%), 서울(0.03%→0.03%)은 상승폭 동일, 지방(0.02%→0.01%)은 상승폭이 축소(5대광역시 0.01%→0.00%, 8개도 0.02%→0.00%, 세종 0.20%→0.21%)됐다.
서울(0.03%→ 0.03%)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발표(4일)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단지 및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며 올랐다.
강남 11개구(0.03%→ 0.04%)의경우 강남4구는 강남(0.10%)·서초구(0.04%)는 재건축 이주수요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올랐고 강동구(0.05%)는 강일·명일동 일부 단지 위주로 뛰었다. 송파구(-0.01%)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해 7월 셋째주 상승 이후 37주 만에 하락 전환 됐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동작구(0.06%)가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동작·신대방동 위주로, 강서구(0.05%)는 마곡지구 이주수요 등으로 올랐지만 양천구(-0.02%)는 신정뉴타운 신규 입주물량(3045가구) 영향 등으로 5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2%→ 0.01%)의 경우 성북구(0.05%)는 길음뉴타운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4%)는 청량리 역세권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0.03%)·용산(0.03%)·성동구(0.03%)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노원구(-0.04%)는 신규 입주물량(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 810가구) 영향 등으로 하락 전환 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0.21% ▲인천 0.14% ▲경기 0.04% ▲울산 0.04% ▲경남 0.04% 상승, 충남(0.00%), 충북(0.00%) 등은 보합, 제주(-0.05%), 경북(-0.02%), 강원(-0.02%), 전북(-0.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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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